지브리 영화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 리뷰 (등장인물, 줄거리, 감독이 전하고자하는 말)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는 숲속에 사는 원령공주와 인간 소년 아시타카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원령공주와 아시타카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지브리 영화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 등장인물
첫째, 원령공주는 숲에 사는 영혼이 담긴 고대 신들의 후예입니다. 그녀는 탁 트인 미모와 뛰어난 신체적 능력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모든 동물과 식물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령공주는 당장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으며, 아시타카를 만나고 그와 함께 하면서 자신의 운명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둘째, 아시타카는 인간 소년으로, 원령공주와의 첫 만남을 계기로 숲에서 살아가는 존재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숲의 신들과 함께 사는 숲의 인간들과도 접촉하게 되면서, 인간과 자연 사이의 갈등과 조화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시타카는 자신의 힘과 용기로 원령공주를 지키며, 그녀와 함께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셋째, 몬토라는 숲에서 사는 늙은 숲의 인간으로, 아시타카의 지도자 역할을 맡습니다. 그는 아시타카에게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꿈꾸게 하며, 함께 숲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넷째, 불빛이 깜빡이며 움직이는 불이 바로 불노의 캐릭터입니다. 그는 숲에서 가장 먼저 아시타카와 마주치며, 아시타카와의 대화를 통해 숲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문제를 알게 됩니다.
다섯째, 에베시는 흑색의 코뿔소로, 숲의 신들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인간의 침략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으며, 아시타카와 원령공주를 공격하는 등 인간에 대한 적대감을 품고 있습니다.
지브리 영화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줄거리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이 이야기의 초반에 등장합니다. 마을 주변의 숲에는 고대 신들의 영혼이 담긴 원령공주가 살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곳을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시타카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시타카는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되고, 원령공주와 마주하게 됩니다. 원령공주는 아시타카에게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인간들이 숲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가르쳐줍니다. 이를 통해 아시타카는 자신의 인간적 한계와 자연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원령공주는 자신의 죽음이 다가온다는 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녀는 숲의 신들이 자신을 부르기 위해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고, 이를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아시타카는 원령공주를 구하기 위해 숲을 지켜내야 합니다. 결국, 그는 원령공주를 구하고, 인간과 자연, 숲과 마을의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지브리 영화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말
지브리 영화 원령공주의 감독인 하야오 미야자키는 이 영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와 갈등, 그리고 그것을 통해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인간들이 자연과의 조화를 찾아가며 자신의 내면과 연결되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은 이를 통해 우리들의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원령공주의 죽음과 새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한편, 삶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발견하는 의미도 담겨져 있습니다. 감독은 이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